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로 승객 항공운항서비스 제공 예정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민트에어가 미국 기체 전문 업체 잔트에어모빌리티와 한국에서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스타트업 민트에어는 한국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잔트에어모빌리티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eVTOL) ‘저니’ 구매 의향서에도 서명했다.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40대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민트에어는 한국 미래항공모빌리티시장에서 잔트에어모빌리티의 독점 파트너가 됐다.
잔트에어모빌리티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설계와 인증을 위해 저속 로터 복합 항공기(SRC) 기술을 적용하며 항공우주 티어 원 벤더사와 협력한다. 마틴 페리아 잔트 에어모빌리티 대표는 40년 이상 회전익 항공기 인증을 비롯한 상업 항공 산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 ‘저니’. (사진=민트에어) |
스타트업 민트에어는 한국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잔트에어모빌리티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전기 수직이착륙항공기(eVTOL) ‘저니’ 구매 의향서에도 서명했다.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40대 구매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민트에어는 한국 미래항공모빌리티시장에서 잔트에어모빌리티의 독점 파트너가 됐다.
잔트에어모빌리티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의 설계와 인증을 위해 저속 로터 복합 항공기(SRC) 기술을 적용하며 항공우주 티어 원 벤더사와 협력한다. 마틴 페리아 잔트 에어모빌리티 대표는 40년 이상 회전익 항공기 인증을 비롯한 상업 항공 산업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
민트에어는 한국에서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잔트에어모빌리티와 협력해 여러 도시에서 승객 항공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저니와 같이 커다란 단일 로터를 장착한 전기 로터크래프트 형태의 특정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타입을 선호한다. 전기 로터크래프트는 로터의 자가회전을 통한 우수한 안전성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율성, 저렴한 운영비, 명확한 인증 기준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유진 민트에어 대표이사는 “민트에어의 미션은 도심내 항로와 도서 산간 지역 항로 모두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기반한 가장 안전한 첨단 항공 모빌리티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잔트에어모빌리티도 항공기 사업 전반에 걸쳐 이러한 취지에 동감하고 최선을 다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며 “민트에어는 잔트에어모빌리티의 저니가 한국 국민에게 가장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사이먼 브리스노 잔트에어모빌리티 최고상업책임자는 “민트에어와 협력해 새로운 첨단 항공 교통 수단을 한국 시장에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를 한국 국민에게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