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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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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경복궁서 구찌 패션쇼 열려다 화보 논란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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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유명 해외 브랜드인 구찌와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열려다 최근 청와대 화보 촬영 논란에 취소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구찌 측의 요청을 받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구찌와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가 최근 취소했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청와대 화보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심의를 받아 행사를 준비 중이었다"며 "여러 효과가 기대되지만 현 상황에서는 진행이 쉽지 않다"며 취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구찌 측이 열려던 패션쇼는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 인 서울 경복궁'으로 코스모고니는 구찌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탈리아 몬테 성에서 선보인 컬렉션입니다.

코스모고니는 별자리 신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으로, 구찌 측은 세계적 수준의 천문학이 연구된 경복궁의 역사적 가치와 천문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쇼의 주제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겠다며 장소 사용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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