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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신한 SOHO사관학교 21기 개강…청년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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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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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류은상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셀장이 신한 SOHO(소호) 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신한 SOHO(소호)사관학교 21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 소호사관학교는 청년 자영업자에게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이다.

21기는 2030 청년 자영업자 총 30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에 교육 대상 업종을 기존 음식업에서 서비스업, 소매업, 체육시설 등으로 확대했다.

컨설팅 등 교육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브랜딩·홍보 전략, 금융 지원 제도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다.

소호사관학교 선배들의 사업 노하우도 전수받는다. 신한 SOHO(소호)성공지원센터(자영업자 컨설팅 센터)와 함께 마련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우수 수료생은 직접적인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 운영 경험과 금융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의 시행 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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