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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한국, 일본에 10점 차 역전승…U-18 아시아농구 22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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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한국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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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MVP에 선정된 5명의 선수들. 오른쪽 2명이 이주영과 이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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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바스켓볼홀에서 열린 2022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단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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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이 이세범 감독을 헹가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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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자축하는 한국 선수단.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한때 10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2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섰습니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늘(29일) 이란 테헤란에서 끝난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 결승에서 77대7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200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대회 이후 2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한국은 2쿼터 중반까지 36대26, 10점 차로 끌려가며 고전했습니다.

종료 4분 여를 남기고도 71대 68로 뒤졌지만,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해솔의 먼 거리 3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대표팀은 종료 26초 전, 이해솔이 이주영의 패스를 받아 속공을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에이스 이주영은 종료 6초 전, 과감한 돌파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한데 엉켜 기쁨을 만끽했고, 양 팀 최다인 28점을 몰아친 이주영은 이번 대회 MVP에 선정돼 또 한 번 빛났습니다.

(사진=FIBA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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