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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와 계속살면 술 못 끊었을 것" 재혼한 막말 스타, ex여배우는 너무 기뻐?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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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배우 제니퍼 가너가 전 남편인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이 자신의 손을 떠나 너무 기뻐한다는 소식이다.

페이지식스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가너는 애플렉이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와 재혼하면서, 애플렉에서 완전히 손에서 '떼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의 엄마로서는 필요하면 항상 애플렉을 돕기 위해 그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전해진다.

가너는 결혼 12년 만인 지난 2017년 애플렉과 이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애플렉의 곁에 있었다. 애플렉의 알코올 중독 문제 때문. 가너는 2018년 8월 애플렉을 재활원에 보냈고, 직접 그를 병원에 데려다 주기도 했다.

가너는 애플렉이 최근 로페즈와 호화로운 결혼식을 올렸을 때 하객으로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였던 바. 가너가 초대됐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불화 의혹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가너의 지인에 따르면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서 가너가 행복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애플렉과 가너를 모두 아는 한 소식통은 "그녀가 네 번째 아이(벤 애플렉)에게서 손을 떼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식들 바이올렛(16세), 세라피나(13세), 사무엘(10세)이 있다. 가너는 현재 '칼리버거' 체인의 최고 경영자인 존 밀러와 핑크빛 열애 중이기도 하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지인은 페이지식스에 "애플렉은 이제 가너의 손에서 벗어났지만 전처들은 항상 얽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아이들 때문. "그들 사이에는 아이들이 있다. 그래서 그가 술 관련 문제를 또 겪는다면 것은 그녀의 또 문제가 될 것"이라고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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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해 애플렉은 시리우스XM의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 가너와의 결혼 생활에 옥죄인 느낌을 가졌다고 털어놓으며 "(결혼 생활이 지속됐다면) 우리는 아마도 서로 심하게 다투게 됐을 것이고 난 술을 마시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술을 마시기 시작한 이유 중 일부는 내가 '갇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애플렉은 "'아이들 때문에 못 떠나는데 행복하지 않은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셔 "그리고 내가 한 일은 스카치 한 병을 마시고 소파에서 잠이 드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해결책이 아니었음이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궁극적으로 우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또 노력했지만 우리 둘 다 아이들이 결혼에 대해 보는 모델이 되길 원하지 않았다"라고도 말했다.

이에 애플렉이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고 문제를 가너 탓으로 돌린다고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던 바다.

그런가하면 애플렉과 가너 둘 다 아는 소식통은 "제니퍼(로페즈)는 벤에게 좋을 것이다. 그녀는 항상 그에게 집착해왔다"라며 "그리고 난 제니퍼가 애플렉이 술 문제를 다시 겪지 않고 잘 지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젠(가너)과 제니퍼는 둘 다 매우 강한 여성들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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