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2022카타르월드컵 일정'변경' 한국축구 국가대표일정, 무료·유료중계방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손흥민 (출처=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일정이 발표됐다.

2022년 FIFA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해 하나은행 초청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친선평가전 A매치는 오는 9월23일 금요일 오후 20시0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경기가 펼쳐진다.
또, 9월27일 화요일 오후 20시0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맞대결이 치러진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도 별도로 초청, 경기를 갖는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다. 이번 카타르 대회까지 포함하면 월드컵에 총 8회 진출하게 된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니폼니쉬 감독의 지휘아래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8위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고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로 28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다.

생중계방송채널번호는 TV조선 19번에서 생중계방송한다.

국제뉴스

2022년 FIFA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해 하나은행 초청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친선평가전 A매치는 오는 9월23일 코스타리카와 9월27일 카메룬과 맞대결이 치러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은 기존 개막식이 11월21일에서 20일로 하루 앞당겨졌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편성은 다음과 같다.

A조 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
B조 잉글랜드, 이란, 미국, 웨일스
C조 아르헨티나, 사우디 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
D조 프랑스, 호주, 덴마크, 튀니지
E조 스페인, 코르타리카, 독일, 일본
F조 벨기에, 캐나다, 모로코,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
H조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대한민국

한국축구 국가대표팀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24일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11월28일 대한민국 대 가나
12월2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2022. 11. 24. 오후 10:00
우루과이 vs 대한민국

2022. 11. 25. 오전 1:00
포르투갈 vs 가나

2022. 11. 28. 오후 10:00
대한민국 vs 가나

2022. 11. 29. 오전 4:00
포르투갈 vs 우루과이

2022. 12. 3. 오전 00:00
가나 vs 우루과이

2022. 12. 3. 오전 00:00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국제뉴스

카타르월드컵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용할 한국 대표팀의 응원 슬로건 문구를 공모한다.

응원 슬로건은 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거리응원 등 월드컵 관련 행사에도 활용된다.

문구 접수는 월드컵 개막 D-100일인 8월13일에 시작해 24일에 마감한다. 축구팬이면 누구나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의 해당 게시물에 접속해 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제안하는 문구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당선작은 9월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친선 A매치 기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작을 제출한 1명에게는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왕복항공권, 숙박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우수작 2명에게는 9월 친선 A매치 두 경기 티켓이 지급된다.

그동안 월드컵 응원 슬로건은 대회마다 팬들의 관심과 열기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2002년 월드컵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Be the Reds"를 시작으로, 2006 독일 월드컵의 'Reds go together',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이 채택됐다.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때는 '즐겨라 대한민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We, the Reds'를 슬로건으로 사용한 바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