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the300]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려는 당 지도부 입장에 반기를 들며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를 통한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원내대표를 다시 뽑고 새로운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하고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the300]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유지하려는 당 지도부 입장에 반기를 들며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사퇴를 통한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고 원내대표를 다시 뽑고 새로운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하고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도부 판단이 잘못된 거 같다. 다시 비대위 체제를 존속하고 권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으로 하겠다는 것이 지도부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민심의 목소리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다고 (의총에서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에 권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비대위 체제는 효력이 없다고 저는 판단하고 다시 돌아가려면 당대표 직대로 가서 남은 김용태 최고위원과 다시 최고위원을 뽑을수 밖에 없다"며 "그런데 권 원내대표가 그런 역할, 현 사태를 수습할 명분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결자해지의 자세로 본인과 대통령과 당과 나라를 위해서 결단하는게 정도"라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을 통해 이준석 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화해'도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 의원은 "(새로운 원내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 톤다운 시키고 대통령과 화해를 만들어냄으로써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게 국민의힘의 정치 방향성"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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