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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D조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UCL)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손흥민 속한 토트넘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스포르팅 CP(포르투갈),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 16강을 다투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를 차지했다. 이에 2019-20시즌 이후 3번째 시즌이 돼서야 '별들의 무대'를 밟게 됐다.
비교적 무난한 조에 속하게 됐다. 1포트에는 각 리그 최강팀들이 즐비하다. 토트넘은 그중에서 '1포트 약체'로 분류되는 프랑크푸르트를 만나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자격으로 이번 무대를 밟았다.
3포트도 마찬가지다. 나폴리, 인터밀란(이상 이탈리아) 등을 피하면서 스포르팅을 받아들이게 됐다. 스포르팅은 2021-22시즌 프리메이라리가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그러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토트넘이 우세하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4포트는 이동거리가 핵심이다. 변방 리그들도 일부 포함됐기에 자칫하면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상대는 마르세유가 됐다. 4포트에서 가장 피해야 할 팀이긴 했으나 거리상으로 부담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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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 확률은 어떻게 될까. 미국 데이터 전문매체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토트넘은 76%로 전망됐다. 조 1위가 될 확률이 48%, 조 2위가 28%, 3위가 16%였다. 같은 조인 스포르팅이 61%(1위 30%, 2위 32%, 3위 23%), 마르세유가 32%(1위 11%, 2위 20%, 3위 31%), 프랑크푸르트가 31%(1위 11%, 2위 20%, 3위 30%)였다.
더불어 토트넘은 8강 39%, 4강 17%, 결승 7%, 그리고 우승 확률 3%로 예측됐다. 32개 팀 중 우승 확률은 9위였다.
이렇듯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을 마쳤다. 더불어 지난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의 'SKK' 라인이 새롭게 결성됐다. 기대되는 이번 UCL이다.
사진= 게티 이미지, FiveThirty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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