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박근혜 107일 만에 나들이… 강남 한 중식당서 측근들과 저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 외부인 접근을 막아

세계일보

지난 5월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 취임식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 세번째).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일행과 함께 서울 강남에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박 전 대통령이 25일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중식당에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 등 일행 5명과 함께 들어서는 모습이 국민일보 카메라에 포착됐다.

박 전 대통령은 감청색 재킷과 흰색 바지, 마스크 차림이 이었으며 유 변호사가 외부인의 접근을 막아섰다.

박 전 대통령 외부 활동이 노출 된 것은 지난 5월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렸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이후 107일 만에 처음이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서울 방문 이유와 만찬 참석자가 누구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치권 일부에선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태 점검을 겸해 서울 나들이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