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지은 지 31년 된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송마을 삼호풍림 5단지를 둘러본 뒤 "집 안팎의 누수, 천장 침하, 벽체 균열, 가구당 0.5대도 안 되는 주차장 등이 모두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런 문제는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경기도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을 이른 시간에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기 신도시 문제에 대한 정부 발표와 관련해 김 지사는 "저와 경기도가 문제를 제기해서 공론화가 되고, 속도가 붙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경기도, 고양시 등 (1기 신도시가 있는) 5개 지자체와 힘을 합쳐 빠른 시기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기 신도시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
김 지사는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조성 후 30년이 넘은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도 신속하게 재정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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