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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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1140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19일·13만8812명)에 비해 70% 정도로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575명, 신규 사망자는 8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0만782명, 해외유입은 358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280만29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75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502명(87.3%)이다. 신규 사망자는 81명으로 60세 이상이 74명(91.4%)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413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65만542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3%다. 보유병상 184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10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7.3%로 3233개 중 1381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3.0%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355개가 비어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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