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3월8일 오후 대구 중구 달성로 서문시장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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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4월 12일 서문시장을 찾은 이후 110여일 만에 처음으로 다시 시장을 찾는다.
윤 대통령은 당시 대구에서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20%대까지 추락했던 국정 지지도가 최근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면서 보수 지지세의 상징인 대구에서 민심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일정은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인 ‘건희사랑’(희사모) 페이스북에 먼저 공개돼 대통령실의 보안 및 경호 부분에서 논란이 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24일 “경호처를 통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해 다시는 (대통령 일정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겠다”며 “더욱 긴장하면서 살피도록 하겠다.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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