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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UCL 조별리그 코리안더비 '불발'…김민재 나폴리 A조, 손흥민 토트넘 D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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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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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챔피언스리그 '별들의 전쟁'에서 코리안더비가 기대됐지만, 나폴리와 토트넘이 다른 조에서 16강 진출을 조준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2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조별리그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코펜하겐(덴마크)이 플레이오프(PO) 승리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2개 팀은 4개 팀씩 7개 조로 치열하게 다툰다. 성적에 따른 각 조 상위 두 개 팀이 16강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간다.

포트 1에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등이 포함됐다. 포트 2에는 리버풀, 첼시, 바르셀로나, 라이프치히, 토트넘 홋스퍼 등이 있었다. 포트 3에는 도르트문트, 나폴리, 레버쿠젠, 벤피카 등이 속했고, 포트 4에는 마르세유, 디나모 자그레브, 셀틱 등이 배치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포트 2, 김민재의 나폴리는 포트 3에 합류해 맞대결 가능성이 있었다. 토트넘이 D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먼저 배치됐고, 나폴리도 D조에 합류했다. 2011-12시즌 16강전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박주호(바젤) 이후에 1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코리안더비가 기대됐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코리안 더비는 없었다. 김민재의 나폴리는 A조에서 아약스, 리버풀 등과 묶였고, 손흥민의 토트넘은 D조에서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CP 등과 16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죽음의 조는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인터밀란의 C조였다.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A조: 아약스, 리버풀, 나폴리, 레인저스
B조: 포르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버쿠젠, 클럽 브뤼헤
C조: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인터밀란, 빅토리아 플젠
D조: 프랑크푸르트, 토트넘 홋스퍼, 스포르팅CP, 마르세유
E조: AC밀란, 첼시, 잘츠부르크, 디나모 자그레브
F조: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샤르타르 도네츠크, 셀틱
G조: 맨체스터 시티, 세비야, 도르트문트, 코펜하겐
H조: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벤피카, 마카비 하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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