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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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2차 추경예산으로 6조95억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1차 추가 경정예산보다 9822억원(19.54%) 늘어난 규모다.
추경 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 이전수입 8517억원과 지방자치 단체이전수입 826억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479억원 등 총 9822억원이 증액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결손회복을 위해 △초등학교 국어, 수학 1수업 2교사제 강화 등 기초학력보장교육 11억원 △학생 일상회복지원을 위한 상담 활동 및 특별활동 지원 47억원 △교육과정 여건 개선 기자재지원에 145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관리지원 26억원 △직업교육 활성화 64억원 △공립유치원 교원 수업전념 여건조성 81억원 등 총 374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40억원 △초4~고3 학생 디지털 기기 단계적 보급 719억원 등을 추가 편성해 올해 중1, 내년 초6·중1·고1에 이어 2025년까지 초4∼고3 학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미래 환경변화에 역점을 두고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담아가면서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재정이 운용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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