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리스 올림피아 코스의 황인범 선수가 내일(26일) 유로파 리그에서 홈 데뷔전을 치릅니다. 홈팬들은 한국의 메시가 온다며 열광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폴론 원정에서 데뷔전 데뷔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인범이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경기장에서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됐습니다.]
단 한 경기 만에 팀의 얼굴로 자리 잡은 황인범에게 매료된 팬들은, 황인범의 SNS에 "한국의 메시, 슈퍼 히어로"란 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황인범은 홈 데뷔전서 유로파리그 본선행을 확정해 팬들에게 화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경기 후 모두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리그와 캐나다, 러시아를 거쳐 그리스에 진출한 황인범은 자신은 항상 도전을 즐겨왔다며, 올림피아코스에서도 더 큰 꿈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패스 실수가 나와도 앞으로 전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공하려면 항상 도전해야죠. 스스로 도전자라고 부르고 싶네요.]
(영상편집 : 소지혜, CG : 서동민)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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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리스 올림피아 코스의 황인범 선수가 내일(26일) 유로파 리그에서 홈 데뷔전을 치릅니다. 홈팬들은 한국의 메시가 온다며 열광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아폴론 원정에서 데뷔전 데뷔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인범이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 경기장에서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