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세 모녀의 추모식이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유족도 없고 고인들의 영정사진도 없었습니다. 종교를 확인할 수 없어서 공영장례 분기별 담당 종교인 원불교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유족의 자리는 세 모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민과 원불교 신도들이 메웠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 끝나고 알려지기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빈소를 찾아서 조문했다고 합니다. 세 모녀의 죽음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외친 대통령과 정부, 정치권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김창완 씨의 '먼길'이라는 가사는 "얼마나 힘들었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냉정한 세상 끝에서 누구 하나 도움도 없이..."로 시작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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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세 모녀의 추모식이 오늘 오후 열렸습니다. 유족도 없고 고인들의 영정사진도 없었습니다. 종교를 확인할 수 없어서 공영장례 분기별 담당 종교인 원불교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합니다. 유족의 자리는 세 모녀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시민과 원불교 신도들이 메웠습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 끝나고 알려지기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빈소를 찾아서 조문했다고 합니다. 세 모녀의 죽음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외친 대통령과 정부, 정치권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김창완 씨의 '먼길'이라는 가사는 "얼마나 힘들었어요,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냉정한 세상 끝에서 누구 하나 도움도 없이..."로 시작합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