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시간대 음주운전 단속 |
경찰은 벌초와 차례를 마치고 음복을 한 뒤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추석 전 벌초 기간인 9월 4∼5일 이틀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6명이 단속됐는데, 이 중 11명(면허 정지 8, 면허 취소 3)은 낮 시간대에 적발됐다.
경찰은 올해도 읍·면 지역 등 시외권의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주말에 벌초 행렬이 일시에 몰리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교차로에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오승익 제주경찰청 안전계장은 "벌초 후에 음복으로 술을 단 한잔이라도 마신 경우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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