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기남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을 방문하여 취재진들과 국정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8.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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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조기 수립을 위해 5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하는 대면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장관·지자체장 간담회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추진 방안들의 후속 조치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다음달 9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성남·고양·안양·부천·군포시장이 직접 참석해 지자체·주민의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관·지자체장 간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방안도 논의한다. 국토부는 "장관과 5개 지자체장들이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기 신도시 민관합동 전담반(TF)도 정부 공통팀장을 1차관으로 격상한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5월 30일 1기 신도시 재정비 TF를 발족했다. 실장급을 TF팀장으로 해서 국토부 책임자, 전문학자, 산하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팀장 격상과 함께 이달 30일 전체회의도 진행한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9월 중 연구용역 발주를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마스터플래너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작업에 착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TF팀 즉각 확대 개편 △5개시 시장과 협의회 구성 △마스터플랜 용역 내달 발주 △5개 신도시별 마스터플래너(MP) 지정 △마스터플랜 전에 1기 신도시 특별법 입법 완성 등이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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