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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자그레브는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자그레브는 앞서 치른 1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열세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빠르게 다시 균형을 맞췄고, 연장 승부 끝에 총합 스코어 4-2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미슬라프 오르시치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총합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이내 추가골도 먼저 만들어냈다. 전반 35분 브루노 페트코비치가 스테판 리스토프스키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면서 앞서갔다.
패배의 위기에 놓인 셰틸 크누트센 보되/글림트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라르스 요르겐 살베센을 빼고 루나르 에스페요르를 투입시키며 전방에 변화를 줬다.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는 성공했다. 후반 25분 알버트 그뢴베크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총합 스코어는 2-2가 됐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싸웠지만, 정규 시간 내 승부를 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추가골 없이 연장 전반전이 끝난 상황. 결국 경기한 지 116분 만에 승부가 갈렸다. 연장 후반 11분 요시프 드르미치가 골문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쉴 새 없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장 후반 15분 페타르 보카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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