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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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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추석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도, 소비자정책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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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올해 추석 물가는...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24일 서울 한 재래시장 모습.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전통시장 추석 차례상 품목 구매 비용(4인가족 기준)은 30만1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6천500원(9.7%)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40만8천420원으로 2만4천600원(6.4%) 늘었다. 2022.8.24 xyz@yna.co.kr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도교육청, 동남지방통계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농협 경남본부, 소비자·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이날 개최해 기관별 물가대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 도의 실·국 본부장을 중심으로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현장 위주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시·군 현장의 대응체계 유지와 물가관리시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농축수산물 등 20개 품목을 추석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관리하고, 시·군별로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과 가격동향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합동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생필품 가격현황 등을 도 홈페이지와 물가정보시스템에 상시 공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소상공인 등을 위한 특별자금 210억원 지원,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1천620억원 발행, e경남몰 추석기획전과 농축산물 할인대전 등의 정보도 지속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동청소반' 등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마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추석 연휴 전까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 폐기물 대청소를 하고,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위반행위를 지도·점검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폐기물 처리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를 위한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과 무단투기 계도·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연휴 기간 음식쓰레기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등으로 폐기물 적체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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