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남자부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 주포 서재덕이 23점을 몰아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첫 세트를 현대캐피탈에 내준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포지션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기면서 분위기를 확 바꿨습니다.
서재덕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타점 높은 강타를 잇달아 뿜어내며 2세트에만 10점을 몰아쳤습니다.
서재덕은 3세트에도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마지막 5세트에도 강력한 대각선 스파이크로 한국전력의 3대 2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서재덕은 양팀 최다인 23득점으로 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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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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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덕은 3세트에도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마지막 5세트에도 강력한 대각선 스파이크로 한국전력의 3대 2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서재덕은 양팀 최다인 23득점으로 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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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서브에이스 7개를 폭발한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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