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 기념 촬영 |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제12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교통 관련 부처 국장급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1분과는 한-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2분과는 한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2분과에서는 국토부가 임시운행허가·시범운행지구·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한국의 자율주행차 제도 및 인프라 준비 상황을 소개했고, 쏘카[403550]의 김세훈 상무이사가 공유 모빌리티의 성공 사례와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아세안의 스마트 모빌리티 대전환을 주제로 진행된 3분과에서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국의 대표가 자국의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아세안에 불고 있는 디지털 바람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교통 혁신을 위한 든든한 추진동력"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아세안이 모빌리티 대전환 시대를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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