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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창원시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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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창원=노수윤 기자] [3096억 투입 2025년 완공…첨단소재 교두보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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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계획 및 조감도./사진제공=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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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은 극한소재를 연구·실증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극한소재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국비 2580억원을 포함 309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 11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 업무협약과 함께 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재료연구원과 예산확보를 추진했다.

2025년까지 진해 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소재 등 미래 유망 극한소재 실증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급한 실증연구과제 28개를 2028년까지 수행한다.

극한소재는 가스터빈, 우주항공, 액체수소 저장 등 극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출 통제 품목이어서 미래비전 실현·산업안보를 위해 기술자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극한소재 첨단 실증연구 인프라가 구축되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극한소재 상용화로 지역 과학기술 역량 확충과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를 단계별로 조성 중"이라며 "1단계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조성에 이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이 조성되면 창원이 첨단소재 교부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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