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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컴투버스, SK네트웍스서 40억 투자 유치…‘MOU도 메타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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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왼쪽부터)이원희 SK네트웍스 볼록체인사업부장과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이사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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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그룹의 메타버스 컴투버스가 SK네트웍스와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및 양사 간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가상 공간에서 진행됐다.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협업해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향후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내에 SK네트웍스의 워커힐, SK렌터카, SK매직 등 라이프스타일 서비스의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 등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한 400억 원 규모 투자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이다. 컴투스는 지난 4월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함께 컴투버스를 설립하고, 이후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오는 중이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SK네트웍스를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현실보다 더 즐거운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이시온 기자 (zion03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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