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공간 상에서 진행된 컴투버스와 SK네트웍스의 MOU 체결식. (사진=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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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가 SK네트웍스와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글로벌 메타머스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한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것도 이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 및 멤버사들과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시장에 대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향후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내에 SK네트웍스의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SK렌터카, SK매직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웹3 중심의 산업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선도하는 SK네트웍스를 새로운 사업 협력 파트너로 맞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현실 보다 더 즐거운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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