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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뉴스딱] "실수로 크게 만들어"…4조각 빠진 채 배달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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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내용을 잘못 보고 큰 사이즈의 피자를 만든 피자집이 손님에게 4조각을 빼고 배달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피자 가게의 배달앱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피자 한 판에서 3분의 1, 4조각이 빠져 있습니다.

피자를 배달시킨 손님은 '가게에서 주문을 잘못 보고 큰 거 만들어서 그만큼 피자 조각 빼서 줬다'며 '새로 만들어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리뷰와 함께 별점 2개를 남겼습니다.

피자집 사장은 '정말 미안하다, 다시 만들면 20분 이상 더 지체돼 어쩔 수 없었다'면서도 '그렇다고 큰 걸 보내면 부담스럽지 않겠냐'고 댓글을 달았는데요.

이어 '이게 왜 기분 나쁜지 이해가 잘 안 된다', '상대방이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마치 손님을 나무라는 듯한 내용도 남겼습니다.

누리꾼들은 '자기 실수면 다시 만들어 보내는 게 맞지 않나', '대처가 너무 뻔뻔해서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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