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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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주 만에 감소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9,0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229만9,377명으로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6만2,078명)과 비교하면 3,032명 줄었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감소한 건 6월 말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월요일에는 일요일 검사 건수 감소로 일주일 중 확진자가 가장 적게 발생하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해도 확진자 수가 줄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해외 유입은 406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5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476명(86.4%)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47%이며 준중증 병상과 중등증 병상은 각각 60.7%, 46.1%다.
사망자는 65명이며 60세 이상이 6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0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2%다. 재택치료자는 75만3,169명이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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