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고궁에서 야간 산책 해볼까…'경복궁 야간 관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9월 1~11월 6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복궁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도심 속 고궁의 야간 나들이라는 이색 체험이 가능해 해마다 봄가을 기간에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행사다. 야간관람을 위해서는 인터넷 예매사이트에서 사전 예매를 하거나 관람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1차 관람기간(9월 1~30일)의 예매는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차 관람기간(10월 1~11월 6일)의 예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잔여표가 있을 시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 전일 오후 5시 이전에 취소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나 중증장애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 착용자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별도의 예매나 현장발권 필요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

이데일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