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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인공지능 윤리 논쟁

서울디지털재단, AI 서울 포럼 2022 개최…스마트도시·AI 윤리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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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 선착순 200명 사전 접수

AI 쉐어링 기반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윤리 등 논의



헤럴드경제

AI 서울 포럼 2022 안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마트 서울·인공지능(AI) sharing’을 주제로 ‘AI 서울 포럼 2022’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 전문가과 함께 ‘AI 쉐어링(연합학습) 기반의 스마트도시 인공지능 기술’의 동향을 살펴보고, 앞으로 시민과 인공지능이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AI 윤리’에 대해 논의한다. 포럼은 서울디지털재단, 경희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센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앞서 서울디지털재단과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은 지난 16일 ‘디지털 윤리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맺었다. AI·메타버스를 비롯한 4차 산업분야의 디지털 윤리에 관한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하는 내용이다.

포럼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AI 기반 스마트 서울·AI 쉐어링(연합학습)’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시작한다. 김성륜 연세대 교수의 ‘무선 기반 AI 설계’, 이정혜 울산과학기술원 교수의 ‘스마트 도시와 연합학습’ 발제가 진행된 후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2부 세션은 ‘인공지능과 윤리’라는 주제로,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의 ‘인공지능 윤리 왜 중요한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김형주 중앙대 교수의 ‘칸트를 통해 본 인공지능과 윤리’ 강연이 준비됐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포럼은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고전문가가 모여 서울의 AI 서비스 방향과 디지털 동행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정례적인 AI 서울 포럼 개최로 인공지능 공공서비스 개발에 앞장서 서울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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