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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웹툰' 인물관계도, 깨알 웃음까지 꽉 잡은 3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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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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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SBS '오늘의 웹툰'에 깨알 웃음을 완벽히 책임지고 있는 3대장이 있다. 바로 인물관계도 속 편집장 박호산, 부부 고창석X황영희, 그리고 웹툰 작가 손동운이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기획 스튜디오S/제작 빈지웍스, 스튜디오N)이 매회 꿈꾸는 청춘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와 '레벨업' 성장사를 쓰고 있는 온마음(김세정)의 열정 에너지로 가슴을 울리는 힐링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깨알 웃음을 터뜨리며 틈새 재미까지 꽉 채우고 있는데, 그 중심엔 네온 웹툰 편집장 '장만철'(박호산), 온마음의 금실 좋은 부모님 '온기봉'(고창석)과 '황미옥'(황영희), 그리고 웹툰 작가 '오윤'(손동운)이 있다.

#. 박호산의 MZ세대 따라잡기, '별다줄'부터 '신조어'까지

장만철의 첫 등장은 바로 '별다줄'(별것을 다 줄인다)과 함께였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본인은 '요즘 세대 사람'이라는 것. 문제는 아이스티에 샷 추가해 달라는 주문에 '아샷추'를 '아삿추',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아바라'가 아닌 '아라바'라고 하는 등 2%가 항시 부족하다는 점. 그래서 주문을 받는 점원은 못 알아듣고, 곁에 있던 부편집장 석지형(최다니엘)은 "어울리지도 않게, 그것도 다 틀리게 줄임말을 왜 쓰냐"고 핀잔을 줬다. 이처럼 어쩔 수 없이 '옛날 사람'인 그가 지난 방송에서는 MZ 세대 따라잡기의 결정타를 제대로 날렸다. 지형과 한 잔을 기울이다 또다시 줄임말 핀잔을 듣자, "킹받쥬? 열받쥬? 한 대 치고 싶쥬? 근데 그럴 수가 없쥬? 내가 형이쥬? 어쩔티비 저쩔 냉장고"라는 신조어 폭탄으로 맞대응한 것. 이처럼 언제나 허허실실, 때로는 만화처럼 엉뚱한 장만철의 권위 의식 하나 없는 열린 마음에 그의 등장은 언제나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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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정의 금실 최고 '엄빠' 고창석X황영희, '유혹의 밤'

마음은 자신이 유도 선수로 복귀하길 바라는 아빠 온기봉에게 네온에 취직했다는 사실을 차마 밝히지 못했고, 같은 집에 살면서도 아슬아슬하게 피해 다녔다. 그런데 네온의 웹툰 캠프 합숙 때문에 며칠 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고민하는 마음을 위해 엄마 황미옥이 "아빠는 엄마가 해결할게"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역시 엄마는 "다 계획이 있었다." 전지훈련에서 돌아온 남편을 야한 슬립 잠옷을 입은 매혹적인 자태와 대용량의 인삼주로 맞은 것.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기봉이 다급하게 시선을 회피하며 겉옷을 단단히 동여맸지만, 미옥은 뜨거운 눈빛으로 화끈하게 지퍼를 내려버렸고, "얼마 만에 돌아오는 건데, 우리끼리 좋은 시간 보내려고 애들 한주 쭉 내보냈다"며 본격적으로 기봉을 유혹했다. 명색이 건장한 유도부 코치인데 당황스러워 어쩔 줄을 몰라 몸까지 배배 꼬며 아내 앞에서 꼼짝 못 하는 기봉과, 마음의 맘 편한 직장생활을 위해 온 몸을 던진 미옥의 '유혹의 밤'에 안방극장엔 웃음 폭탄이 터졌다.

#. 셀럽 작가 완벽 변신 손동운, 얼굴이 곧 재미

오윤(손동운)은 본인의 코믹 웹툰보다 더 재미있는 '잘생긴' 외모로 셀럽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가. 네온 웹툰 작가의 밤, 팬 사인회, 웹툰 캠프, 서점까지 그가 가는 곳엔 언제나 그의 얼굴만 봐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팬들을 몰고 다녔다. 캠프 참가자이자 작가 지망생 구슬아(전혜연)가 "실력이 부족해서 취미로만 만화 그려야 하는 건 아닐까"하는 고민을 털어놓자, "중요한 건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내가 정말 하고 싶은가'다"라는 다정한 조언까지 건네 "마음까지 잘생겼다"는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런 그가 웃음기 쫙 빼고 완전 진지하고 스릴 있는 신작 연재를 시작했다. "얼굴로 만화 그린다는 편견 깨부수겠다"는 엄청난 결의를 보이는 바람에, 세계관이 어려워 반응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한 담당 편집자 최두희(안태환)만 "어떻게 기분 안 나쁘게 잘 설득할까" 고민하며 안절부절이었다. 얼굴이 곧 재미인 오윤과 위기를 맞은 최두희의 귀여운 티키타카가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한 대목이었다.

한편,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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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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