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16일 국민주거안정 발표 이후 일부 언론에서 1기 신도시 발표가 당초보다 늦어졌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 5월 30일 국토부의 1기 신도시 민관 TF를 꾸리고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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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석은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비 마스터플랜 완료 계획을 26일에 발표했다"라며 "2024년 마스터플랜 수립 완료 계획은 이례적으로 빠른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2년 이상 수립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최 수석은 "마스터 플랜 용역에는 시민의 삶을 제고하는 것을 하고 있다.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구구조와 4차 산업, 기후 변화 등 메가 트랜드를 고려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약속대로 최대한 빠른 속도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참고로 5월 3일 부동산 TF 팀장이 발언했는데 1기 신도시 발전 구상을 시작한다는 의미였지 연내 또는 내년 초까지 마스터플랜이 완료된다는 말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신도시 도시 재생 수준은 통상 5~10년 걸린다"라며 "대통령이 약속했고, 정부 출범 이후 논의해 마스터플랜도 여러 건 나와있다. 3기 신도시 이주 계획까지 봐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신속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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