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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진우♥이응경, 꿀 뚝뚝 18년차 재혼부부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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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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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이진우-이응경 부부가 닭살스러운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에 아내 바라기 ‘ENFP’ 남편 이진우와 세심한 ‘INFP’ 아내 이응경이 출연했다.

이응경은 남편과 함께 식물을 가꾸며 행복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팔불출 남편' 이진우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봐 MC 채연의 질투를 유발했다.

이진우는 “너무 예쁘지 않냐. 덧붙이자면 마음은 얼굴보다 더 예쁘다”라며 한술 더 떴고, ‘사랑꾼’ 박준규조차 “나 보다 더한 것 같은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응경도 “말려도 계속 하니 하고싶은 만큼 하라고 그냥 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우와 이응경 부부가 반려 식물이 가득한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전히 아내의 말을 따르는 이진우의 모습에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이진우는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지만,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니까 딱 맞더라. 그래서 바로바로 한다”라고 말했다.

2005년 재혼한 두 사람은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다.

한편,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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