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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또또또또또' 음주운전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징역 1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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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 0.159% 무면허 상태

더팩트

의정부지법 형사 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수근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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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5)이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형사 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2km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정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159%였다.

정씨는 지난해 6월에도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이미 무면허 상태였다. 또 그는 2004∼2016년 사이 세 차례나 음주운전 혐의로 형사처벌 받기도 했다.

정씨는 법정 구속된 직후 법원에 바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여러 차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입건됐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감안하면 그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어린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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