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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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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LA도 홀렸다… '비 더 선' 북미투어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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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세븐틴(사진=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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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의 북미투어 ‘비 더 선’(BE THE SUN)이 순항 중이다.

세븐틴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The Kia Forum)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비 더 선’을 통해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로스앤젤레스는 총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북미투어 ‘비 더 선’의 네 번째 공연지다.

이날 LA 공연에서 세븐틴은 거대한 태양을 마주하는 듯한 연출에 화약, 불기둥 효과가 어우러진 ‘핫’(HOT)과 ‘마치’(March), ‘힛’(HIT) 무대를 연달아 선보여 태양의 뜨거운 열기와 밝은 빛을 관객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어 세븐틴은 명불허전 ‘공연 장인’답게 단체 무대, 유닛 무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매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며 세븐틴과 ‘TEAM SVT’(팀 세븐틴)으로 함께 호흡했다.

세븐틴은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보고 싶었고, 캐럿분들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행복을 주신다. 저희 콘서트를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세븐틴은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아주 NICE’ 등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세븐틴 표 앙코르 무대에서 쉬지 않고 무대를 휘저으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빈틈없이 꽉 찬 공연을 선사했다.

세븐틴은 18일 방송되는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비 더 선’을 통해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펼치며,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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