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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행 티켓을 잡아라’ 보너스상금 1800만달러 향한 두 번째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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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 19일 개막

30위 안에 들어야 최종 3차전 출전권 획득

임성재, 4시즌 연속 투어챔피언십 출전 확실시

김주형, 데뷔 첫해 PO 3차전 출전 유력

이경훈과 김시우는 2차전에서 상위권 노려야

이데일리

임성재.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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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애틀랜타행 티켓을 잡아라.’

임성재(24),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임성재와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1차전 종료 기준 페덱스컵 포인트 70위까지 2차전에 참가하는 데 이번 대회 종료 기준 30명만 26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종 3차전에 나갈 수 있다. 절반 이상이 떨어져야 하는 만큼 더욱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페덱스컵 포인트 11위의 임성재는 3차전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고 26위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3차전에 나갈 가능성이 크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4시즌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다 출전 기록이다.

김주형은 올해 비회원으로 활동하다 7월 특별 임시 회원 자격을 받았고 정규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잡았다. 1차전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2차전 진출에 이어 3차전에 나갈 발판을 만들었다.

34위 이경훈과 55위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어야 3차전 티켓을 잡을 수 있다.

이경훈은 아직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 적이 없다. 지난 시즌 31위로 아쉽게 애틀랜타행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시우는 2015~2016시즌 이후 6시즌 만에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지난해 순위는 55위였다.

최종 3차전 진출과 실패의 차이는 보너스 상금에서 크게 갈린다. 3차전에 진출한 선수만 우승의 기회가 있고 보너스 상금 1800만달러(약 236억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순위에 따라 손에 쥘 수 있는 보너스 상금의 단위가 달라진다. 2위 상금도 무려 650만달러(약 85억3500만원)에 이르고 3위 500만달러(약 65억6500만원), 4위 400만달러(약 52억5000만원), 5위 300만달러(약 39억4000만원)의 상금을 손에 쥔다.

10위까지 100만달러(약 13억1300만원)를 가져가고 꼴찌를 해도 50만달러(약 6억5600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받는다.

3차전 진출자는 상금 일부는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연금 형식으로 나눠 지급받는다.

우승자는 1700만달러를 현금으로 받고 100만달러는 연금으로 둔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상금의 100만달러를 연금으로 적립해두고 나머지 상금은 현금으로 받는다. 30위는 50만달러 중 24만5000달러는 현금, 25만5000달러는 연금으로 쌓아둔다.

31위부터 포인트를 순위로 150위까지 보너스 상금을 현금으로 준다. 31위는 25만달러, 150위는 8만5000달러의 상금을 나눠준다.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나가려는 이유가 바로 두둑한 보너스 상금 때문이다.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는다. 페덱스컵 포인트 58위로 출전권을 받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도 개인 사유로 불참해 총 68명이 출전한다.

PGA 투어 홈페이지에선 대회 개막에 앞서 우승 후보를 발표하는 파워랭킹에서 임성재를 10위, 김주형을 13위에 올렸다. 콜린 모리카와(미국)이 1위,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윌 잴러토리스(미국)가 2위로 평가받았다.

이데일리

(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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