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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변호사님이 있어야 행복해요" 강태오, 박은빈에 절절한 사랑 고백(이상한변호사우영우)[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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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태오가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이별에 아픔으로 슬퍼하던 이준호(강태오 분)가 우영우(박은빈 분)를 찾아가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15화에서 "이준호 씨는 저와 사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이별을 고했던 우영우.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이준호를 쫓았다.


이준호를 보고 싶은 마음에 회사 로비에 앉아 제주도 이별을 떠올리며 울적해했다. 그러다 이준호가 로비로 들어서자 슬픈 눈망울로 바라봤다. 눈빛을 느낀 이준호가 뒤돌아봤고 눈이 마주쳤지만, 깜짝 놀라 당황하며 자리를 피했다. 그런 우영우에게 다가서지 못하는 이준호도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재판 중 이준호의 시선도 우영우를 향했다. 피고가 재판 중 청산가리를 먹고 쓰러졌을 때, 재판장은 난장판이 됐다. 우영우도 패닉이 왔고 이준호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우영우를 향했다. 하지만 스멈칫하며 우영우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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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ENA


우영우는 집으로 돌아오던 길 기다리고 있던 이준호와 만났다. 이준호는 "변호사님 우린 왜 안 되는 거예요? 도대체 왜 헤어져야 하냐고요. 계속 생각해 봤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라고 묻는다. 우영우는 "제가 이준호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준호 씨가 보살펴야 하는 사람인 것만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혹시 누나가 저한테 한 말을 들어셨냐. 그것 때문이었나. 변호사님. 저는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해요. 제가 행복하려면 변호사님이 있어야 한다고요"라며 절절한 사랑 고백을 했다.


그러나 우영우는 "하지만 저와 함께 있을 때 외로운 적 없었습니까? 내 안은 나 자신으로 가득 차 있어서 가까이 있는 사람을 외롭게 만듭니다. 언제, 왜 그렇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안 그럴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준호 씨를 좋아하지만, 이준호 씨를 외롭지 않게 만들 자신이 없습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후 재판에서 빠지게 된 우영우는 홀로 변호사실에 남았다. 그러다 블라인드 너머 이준호를 몰래 훔쳐봤다. 그 모습을 이준호 또한 봤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마지막회가 방송된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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