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명대로 급증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만803명이라고 밝혔다. 연휴가 끝나며 전날보다 확진자가 10만명 가까이 급증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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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1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약 17만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7만5765명) 대비 5695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13만1518명)보다 1.29배, 지난 3일(10만4490명)보다 1.63배 늘었다. 자정에 이르면 17만명 초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부터 1주일 동안 오전 12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193명→12만8679명→12만4569명→11만9580명→6만2077명→8만4128명→18만803명 등이다. 일주일 동안의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만957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9901명(47%), 비수도권에서 9만169명(53%)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2366명, 서울 2만8375명, 경남 1만1631명, 경북 1만82명, 대구 9613명, 인천 9160명, 충남 8111명, 전북 6987명, 광주 6680명, 충북 6304명, 대전 6070명, 부산 5714명, 강원 5642명, 전남 5359명, 울산 4212명, 제주 2348명, 세종 1416명 등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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