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선미(4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7승을 거뒀다.
김선미는 17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5천761야드)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총상금 5천만원)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선미는 2위 조형진(40)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750만원이다.
김선미는 2020, 2021년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선수다.
이번 시즌에도 네 차례 열린 챔피언스투어 대회 가운데 두 번 우승, 상금 1위(1천945만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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