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월경장애를 겪어온 여성들이 앞으로 최대 5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빈발월경, 과다출혈 월경 등 이상자궁출혈을 ‘관련성 의심 질환’에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가 빈발 월경 및 출혈, 이상자궁출혈 발생 위험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으며 인과관계가 있음을 수용할 수준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질병청은 대상자가 의무 기록 등을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보상 신청을 하면, 역학조사 등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를 심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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