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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농성…악화되는 파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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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장들을 돌면서 시위를 벌여온 하이트진로 화물차 기사들이 오늘(16일) 아침 이른 시간, 서울 본사 건물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3월 운송료를 올려달라면서 시작된 파업이 반년째 이어지고 있는 건데, 그 배경을 전연남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 서울 하이트진로 본사입니다.

건물 바깥을 지켜보던 경비원이 뭔가 확인하려는 듯 자리를 비운 사이에, 반대편에서 남자 1명이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돌아온 경비원을 제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