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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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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선수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특별코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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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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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강원 홍천에서 진행되는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 특별 코치로 대회에 참가한다.

현대캐피탈 여오현 플레잉코치와 문성민, 박주형, 송준호는 대회 첫날인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구단 유소년 학생들과 함께한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천안, 춘천, 무주, 대구,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천안, 춘천, 무주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들이 초등부 3개 팀과 중등부 3개 팀으로 대회에 참가하며, 지금까지 유소년 배구교실에서 갈고닦은 배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오현 코치는 "팀 선수들과 특별 코치로 유소년 배구 경기를 함께 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프로선수들처럼 진지하게 경기에 뛰는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오현 플레잉코치와 선수들은 특별 코치로 경기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18일 경기 종료 후 천안과 춘천 유소년 배구교실 학생들을 대상 특별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캐피탈 배구단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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