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OSEN 언론사 이미지

앤 헤이시, 교통사고→뇌사 판정..장기 기증 후 세상 떠났다 [Oh!llywood]

OSEN
원문보기

앤 헤이시, 교통사고→뇌사 판정..장기 기증 후 세상 떠났다 [Oh!llywood]

속보
SK하이닉스, 장중 80만원 돌파 '사상 최고'
attends the 2015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 at Santa Monica Beach on February 21, 2015 in Santa Monica, California.

attends the 2015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s at Santa Monica Beach on February 21, 2015 in Santa Monica, California.


[OSEN=지민경 기자] 최근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났다.

14일(이하 현지 시간)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다수의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앤 헤이시는 장기 기증이 준비됨에 따라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고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앤 헤이시는 앞서 지난 5일 미국 LA에서 한 가정집을 들이받는 자동차 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앤 헤이시가 자신의 차량으로 한 주택을 들이받았을 때 술에 취한 상태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사고 전 TMZ에 포착된 사진에서 앤 헤이시의 차량 컵홀더에 붉은 마개가 달린 병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해당 사고로 앤 헤이시는 전신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장기 기증을 하겠다는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 생명 유지 장치를 사용했고, 이후 장기 기증을 받을 환자가 특정되자 이날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했다.

앤 헤이시 측은 “우리는 밝은 빛, 친절하고 가장 즐거운 영혼, 사랑하는 어머니, 충성스러운 친구를 잃었다. 항상 진실에 서서 사랑과 수용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그녀의 용기는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앤 헤이시는 드라마 ‘앨리 맥빌’, ‘맨 인 트리스’, ‘헝’, ‘어나더 월드’,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와일드 카드’, ‘캣파이트’, ‘오프닝 나이트’ 등에 출연했으며, 양성애자로 미국 유명 토크쇼 MC인 엔렌 드제너러스와 교제하며 가장 유명한 동성 커플로 주목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