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10주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는 관련 집회와 문화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 대사관 앞에는 학생들이 모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이 담긴 인쇄물로 피켓팅 행사를 벌였습니다.
청계광장에서는 나비 문화제도 열렸는데, 정의기억연대 측은 일본 정부가 위안부와 관련한 사실을 부정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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