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정재, 정우성에 외모 순위 밀려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TV캡처]

집사부일체 이정재 정우성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집사부일체' 정우성이 직원들의 외모 순위에서 이정재를 이겼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연예계 대표 깐부인 이정재와 정우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이정재, 정우성이 아티스트컴퍼니를 만든다는 기사가 났을 때 새로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분 모르게 아티스트컴퍼니 전 직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해 이정재, 정우성을 긴장하게 했다.

이를 들은 이정재가 "이 양반들이 진짜"라고 하자 정우성은 "왜 우리를 단두대에 올려놓는 거냐"고 초조해했다.

이승기는 "무기명으로 작성돼 거침이 없다. 괜찮겠냐"고 묻자 정우성은 "안 괜찮은데 재미는 있을 것 같다"고 체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첫 번째로 "과연 둘 중에 실물이 더 잘생긴 상사는?"이란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3표 차이로 갈렸다. 정우성"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양세형이 "직원 20명 중에 11명이 투표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성은 안도했지만, 이정재는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상반된 어조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