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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코로나 신규확진 12만4592명…18주만에 토요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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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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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8714명 발생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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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4592명로 집계됐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18주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45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12만4112명, 해외 유입이 480명으로 조사됐다. 전날 확진자 12만8714명보다 4122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2123만6355명이다.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4월9일 18만5532명 이후 18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7월16일 4만1302명 △7월23일 6만8531명 △7월30일 8만1979명 △8월6일 11만632명 등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 중 47.4%(5만9090명)가 수도권에 몰렸다. 구체적으로 △서울 2만1859명 △경기 3만1123명 △인천 6108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7764명 △부산 7660명 △경북 6210명 △대구 6071명 △전남 5392명 △충남 5227명 △전북 4802명 △광주 4396명 △충북 4178명 △강원 3987명 △대전 3902명 △울산 2964명 △제주 1874명 △세종 1064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469명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6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이달 8일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사망한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67명이다. 지난 5월8일(71명) 이후 97일만에 최다치다. 추가 사망자 중에 10세 이하 어린이도 한 명 포함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5566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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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8714명 발생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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