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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년여 만에 키움 3연전 싹쓸이...키움 5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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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 경기 종료 후 3연전 전승을 거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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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갈 길 바쁜 키움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가을야구 희망 불씨를 되살렸다.

롯데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선발 박세웅의 눈부신 호투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키움과 주중 원정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롯데가 키움과 3연전에서 스윕에 성공한 것은 2018년 7월 27~29일 이후 4년여 만이다. 반면 3위 키움은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이날 한화이글스를 꺾은 2위 LG와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롯데 선발 박세웅의 호투가 빛났다. 박세웅은 7이닝 동안 사사구 없이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8승(7패)째를 따냈다. 탈삼진은 7개나 잡았다. 박세웅이 키움을 상대로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20년 8월 14일 부산 사직 경기 이후 2년 만이었다.

키움 선발 최원태에 눌려 5회까지 무득점에 허덕였던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 한동희의 중월 2루타로 만든 2사 3루 기회에서 정보근의 우전 적시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8회초에도 선두타자 한동희의 중전안타와 대주자 장두성의 주루 플레이로 1점을 추가했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 박승욱의 우월 솔로홈런과 이대호의 우전안타 때 나온 1루 주자 한태양의 과감한 베이스러닝으로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위즈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벌인 신본기의 쐐기 투런포를 앞세워 9-5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4연승을 마감한 SSG는 시즌 70승 달성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신본기는 7-5로 쫓긴 9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최민준의 한가운데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신본기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10월 5일 이후 무려 311일 만이었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동안 9피안타 5실점을 허용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5패)째를 챙겼다.

삼성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이원석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KIA타이거즈를 7-6으로 눌렀다.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6실점(5이닝 9피안타) 을 내줬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9회초 1점 차 리드를 지키고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두산베어스는 NC다이노스를 7-1로 누르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탁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9승(6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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