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뿅뿅 지구오락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안유진의 활약으로 토롱이를 잡았다.
1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꼬 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이영지, 미미, 이은지, 안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꼬 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신상 게임 '위 아 더 월드'가 공개된다. 태국 현지 스태프가 헤드셋으로 들은 K팝을 설명하면 용사들이 노래 제목을 맞히는 게임이다. 언어 장벽을 초월한 교감이 관전 포인트다.
토롱이는 멤버들이 게임하는 사이 인증샷을 찍고 나서 갑자기 사라졌다. 이에 이은지는 당황하며 "너무 수치스럽다"며 " 아니 얘는 일을 안 하고 왜 이렇게 꿀 빠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당도 200이라는 키워드에 안유진은 버블티 아니냐고 물었고 이은지는 "버블티 파는 데 맞는 것 같다"며 "아까 제작진이 버블티 사 먹은 데다"고 소리쳤다. 이와중에 안유진은 "토롱이 잡을 때 됐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토롱이는 'meemee야 저번에는 미안했어'라더니 '괌 여행 한번 보내줄까? 숙소는 내가 쏠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미미는 수치스럽다며 분노했다. 그러자 이영지는 "열 받는데 팔로우가 1,500명이 다 돼가고 있다"고 했고 안유진는 "우리가 괜히 홍보만 해줬다니까"라고 했다.
이영지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토롱아 조심해라"며 "안유진 팬들까지 합세했으니 너는 이제 끝났고 러브 다이브의 무서움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런가하면 이영지는 차를 타고 이동 중 "나 진짜 디저트를 내가 어디까지 먹을 수 있나 해보고 싶다"면서 마카롱 최대 24개, 피자 2판, 도넛 2박스를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더니 이영지는 "당부드리고 싶은게 진짜 2주 만에 10㎏ 찌는 거 하등 별일 아니다"라며 "5자에서 7자 가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 아니고 오기 전 5였는데 오고나서 7이 되는 마법"이라고 요요에 대해 언급했다.
약올리는 토롱이를 잡기 위해 멤버들은 고군분투 했고 결국 안유진의 활약으로 토롱이는 잡혔다. 그러자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경찰이 안유진에게 말씀해주신 것까지는 괜찮았지만 시동이 꺼질 줄은 몰랐다"고 당황해 했다.
결국 멤버들의 활약과 협상으로 카페에 갈 수 있었다. 나영석은 카페에 대해 "원래 이곳이 마지막 장소였다"며 디저트를 먹을 시간을 줬다. 이후 식사를 하던 예쁜 안유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이영지는 갑자기 "내가 널 낳았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이에대해 "한 살 차이면서 무슨 소리냐"고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로도 이영지는 계속 안유진의 사진을 찍으며 "케이팝이 낳은 천사다 진짜"라며 비주얼을 칭찬하며 폭풍 애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파이널 스테이지인 카오속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카오속으로 가는 바다 위 가성비 최고의 '나나매점'이 깜짝 오픈해 용돈을 뺏겨 빈털터리가 된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는데 퀴즈를 풀면 원하는 상품을, 틀리면 건강한 생식이 제공되는 가운데 매점 사장님으로 변신한 나영석 PD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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