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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매이닝 1점씩 적립' LG, 김현수는 오른쪽·왼쪽 번갈아 넘기며 연타석포[SS대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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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LG 3번타자 김현수가 지난달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경기 2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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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윤세호기자] LG 김현수가 개인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LG는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5회초까지 5-3으로 리드하고 있다. 1회부터 5회까지 매이닝 1점씩 올리고 있는데 중심에 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자리한 김현수가 자리하고 있다.

3번 타자로 출장한 김현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투수 예프리 라미레즈의 초구 커브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3-3 동점을 만들었다.

김현수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2에서 라미레즈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LG는 5-3으로 앞섰다.

김현수의 22홈런은 2020시즌 이후 개인 최다다. 커리어하이는 2015시즌 28홈런이다. 커리어하이에 도전하는 김현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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