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 유가가 떨어진 가운데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도 석 달 만에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7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53.49로, 6월보다 0.9%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는 지난해 7월과 비교했을때 27.9%나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가 광산품을 중심으로 2.6% 떨어졌는데, 7월 평균 국제 유가가 두바이유 기준으로 한 달 새 8.9% 내린 영향입니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3.3%)과 제1차 금속제품(-2.3%)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0.2%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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