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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3년 만에 북미투어 화려한 포문…11개 도시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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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카드 /제공=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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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혼성그룹 카드(KARD)가 2022년 북미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카드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워너 씨어터(Warner Theatre)에서 '2022 와일드 카드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2022 WILD KARD TOU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하고 북미투어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카드는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중남미 5개국 7개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곧바로 북미 대륙으로 향하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섰다.

카드에게 북미투어는 각별하다. 2016년 프리데뷔곡으로 발표한 '오 나나(Oh NaNa)'가 북미권에서 먼저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글로벌 그룹으로 첫 발을 디뎠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알아본 카드는 2017년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 입지를 다졌고 이후로도 꾸준히 미국을 방문하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약 3년여만에 북미투어에 오른 카드는 '오 나나' '돈 리콜' '홀라 홀라' '덤 리티' '고 베이비' 등 인기곡 무대를 펼쳐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난 6월 발매한 최신 앨범의 타이틀곡 '링 디 알람' 과 수록곡까지 쉴 틈 없는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일 발매된 멤버 비엠(BM)의 솔로 신곡 무대가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현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비엠은 신곡 '스트레인저'와 함께 수록된 '배드 인텐션스' 등 두 곡을 열창했다.

공연이 끝나고도 오랫동안 이어진 뜨거운 함성소리에 시작된 앙코르 무대에서는 '굿 러브', '라이드 온 더 와인드' 등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청량한 무대로 관객과 자유롭게 호흡하며 워싱턴DC의 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았다.

중남미투어에 이어 북미투어의 첫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의 연이은 관심을 확인한 카드는 8월 12일 브루클린, 14일 애틀랜타, 16일 시카고, 18일 미니애폴리스, 22일 시애틀, 24일 산호세, 26일 로스앤젤레스, 28일 덴버, 30일 댈러스, 9월 1일 휴스턴까지 미주 총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카드는 비엠(BM), 제이셉(J.seph), 전소민, 전지우 총 네 명으로 이루어진 혼성 K팝 그룹이다. 지난 6월 미니 5집 'Re:'를 발표하고 청량한 음악색과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으며 멕시코, 스페인, 미국 등 총 16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Ring The Alarm'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트 4위를 기록하는 등 폭넓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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